금감원, DART 공시정보 실시간 알람 서비스 오픈
금감원, DART 공시정보 실시간 알람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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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금융감독원이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게시되는 공시정보를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공시정보알람 서비스를 오는 15일부터 제공한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공시정보알람 이용자는 자신의 PC 및 스마트폰에 알람을 받고 싶은 관심기업 등을 등록, 공시정보 알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관심기업의 경우 상장기업의 최근 5영업일간 공시정보가 제공되며 최근공시로는 당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최근 50개 공시정보를 볼 수 있다.

공시정보알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우선 DART 홈페이지(http://dart.fss.or.kr)에서 공시정보알람을 받고자 하는 기업의 개황화면 또는 최근공시 화면의 '주소복사(RSS)' 버튼을 클릭한다.

공시정보알람 이용자 PC·스마트폰의 구독 프로그램에서 복사한 주소를 등록하면 된다. 수시로 구독 프로그램에서 관심기업 및 최근공시된 50개 공시정보알람 확인 및 공시보고서 열람이 가능하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웹사이트나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공시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는 만큼 공시정보에 기반한 합리적인 투자문화 정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향후 금감원은 공시정보알람 이용현황 분석 및 이용자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공시정보알람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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