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 "메르스 대응책 더욱 강화"…협력사 지원
현대HCN "메르스 대응책 더욱 강화"…협력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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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현대HCN을 방문해 최재유 미래부 2차관(왼쪽)과 유정석 현대HCN 대표. (사진=현대HCN)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현대HCN은 자사 및 협력사 임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한 메르스 대응책을 더욱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스크, 손세정제, 장갑, 항균덧신, 항균 물티슈, 항균 스프레이 등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물품 일체를 설치 및 A/S 기사, 상담원 등 협력사에 적극 지원한다.

또 메르스 예방을 위한 고객응대 메뉴얼도 제작해 고객 방문 전, 방문 시, 작업 시, 작업 후 등 총 4단계로 나눠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메뉴얼 준수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채널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지역밀착형 메르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각 지역 SO 별로 지방자치단체와 핫라인을 구축해 매일 메르스 관련 지역 취재기사를 5개 이상 보도하고 있다. 실시간 정보는 하단스크롤을 통해 1일 40회 이상 내보내고 있으며, 긴급 사항 발생 시에는 문자뉴스 형태로 속보를 노출하고 있다.

앞서 현대HCN은 각 사옥에 손소독제, 마스크, 열감지기 등을 비치해 메르스 확산 방지에 나섰다. 또 고객접점에서 메르스 예방 및 대응에 가장 힘쓰겠다고 말한 바 있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고객접점까지 모든 부분에서 긴급상황이 마무리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지역주민들에게 지역밀착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고객접점에서의 예방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은 지난 20일 현대HCN을 방문, 케이블업계의 메르스 관련 대응현황을 점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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