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메르스 지역 확산 방지 활동
경남銀, 메르스 지역 확산 방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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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남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경남은행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활동 지원과 함께 예방용 마스크를 배부하고 나섰다.

경남은행은 메르스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 11일부터 창원지역 소재 5개 영업점(토월·상남동·소계동·창원중앙·사파동)을 시작으로 경남·부산지역 22개 영업점에서 예방용 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노약자 거주지역 및 방역 사각지대를 파악해 창원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및 노인복지시설 50여곳에 대한 손세정제 공급과 함께 살균소독 등 방역 작업도 진행 중이다.

영업점 인근 주민 밀집지역은 상시적으로 메르스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전국 162개 전국 영업점에 손소독기와 손세정제를 비치하기도 했다.

김영모 경남은행 지역사회공헌부장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민이 겪는 고통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며 "특히 메르스에 취약한 어르신 등 노약자들에 각별히 관심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경남은행은 지난 15일 긴급운영자금을 편성하고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서는 한편, 지역 경기 위축을 우려해 3급 이상 직원 463명이 월급여의 일정액(10만원 이상)을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으로 받아 소비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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