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꿈에그린' 1순위 당해 마감…1.99대 1
'킨텍스 꿈에그린' 1순위 당해 마감…1.99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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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킨텍스 꿈에그린' 견본주택 내 상담석 (사진=한화건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한화건설이 선보인 '킨텍스 꿈에그린'이 전 타입 1순위 당해 지역에서 마감됐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킨텍스 꿈에그린'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1022가구 모집에 총 2038명이 청약, 평균 1.9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타입별로는 6가구를 공급한 152㎡에 39명이 청약, 최고경쟁률인 6.50대 1을 기록했으며 228명을 모집한 84㎡A에는 최다 인원인 905명이 접수하면서 3.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149㎡C 3대 1 △149㎡B 2.75대 1 △149㎡A 2대 1 △93㎡ 1.62대 1 △84㎡B 1.25대 1 등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1순위 당해 지역에서 청약접수를 마쳤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청약 대박'은 아니지만 고양시에서 8년 만에 1순위 마감 단지로 충분히 의미가 있다"며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당해 지역에서 일찌감치 마감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약까지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아파트에 이어 분양되는 오피스텔 역시 적잖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3번지 일대 킨텍스 1단계 C2블록에 들어서는 '킨텍스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49층, 10개동, 전용 84~152㎡, 7개 타입 아파트 1100가구와 전용 84㎡, 4개 타입 오피스텔 780실 등 총 1880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다.

분양가 및 발코니 확장비는 △84㎡A 5억2320만원, 757만원 △84㎡B 5억1840만원, 623만원 △93㎡ 5억7910만원, 753만원 △149㎡A 11억5190만원, 1103만원 △149㎡B 11억5270만원, 1103만원 △149㎡C 10억7210만원, 1103만원 △152㎡ 11억7470만원 1151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2회 분납제와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는 오는 10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대화동 2605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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