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BNK금융그룹이 지역 병원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음악회를 개최한다.
BNK금융은 21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시병원회, 경남병원회, 울산대학교 병원과 '행복한 쌈지공감콘서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BNK금융은 연간 약 40회에 걸쳐 그룹에서 운영 중인 'BNK금융그룹 문화예술단'의 공연을 지원한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 소재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클래식 악기 연주 및 성악, 드럼 공연 등을 펼치는 방식이다.
'BNK부산은행 조은극장'에서도 맞춤형 단편 뮤지컬을 제작해 'BNK금융그룹 문화예술단'과 함께 공연을 진행한다.
쌈지공감콘서트는 BNK금융그룹문화예술단과 BNK조은극장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한국민요 '아리랑'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등 누구나 쉽게 듣고 이해할 수 있는 레파토리로 구성된다.
신상구 BNK금융지주 사회공헌홍보부장은 "쌈지공감콘서트는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환우들을 위해 해당 병원으로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구성됐다"며 "환우들이 잠시나마 몸의 불편함을 잊고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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