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반도건설이 선보인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4차'가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진행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4차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443가구 모집에 총 1056명이 청약, 평균 2.3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타입별로는 87가구를 공급한 78㎡A에 1순위 최다인원인 188명이 청약, 최고경쟁률 2.16대 1을 기록했으며 87㎡(1.40대 1)와 78㎡C(1.35대 1)도 1순위에서 청약접수를 마쳤다. 이밖에 78㎡D(6.53대 1)와 78㎡B(4.3대 1)는 2순위에서 모집인원 수를 채웠다.
분양 관계자는 "그동안 한강신도시에서 다진 반도건설의 인지도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성공으로, 4차의 분양 성공이 갖는 의미가 더욱 크다"며 "특히 이번 4차는 한강신도시 구래지구 최초 주거복합단지와 역세권 프리미엄이 시너지를 일으켜 더욱 인기가 높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Cc-01블록에 들어서는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4차'는 지하 2층~지상 34층, 4개동, 전용 78·87㎡, 5개 타입 총 4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78㎡가 3억4110만원, 87㎡는 3억50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발코니 확장비는 △78㎡A 1400만원 △78㎡B 1100만원 △78㎡C 1200만원 △78㎡D 900만원 △87㎡ 1500만원이다.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오는 21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26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장기동 976-30번지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