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식품안전센터' 미생물 분야 7개 항목 공인
신세계푸드, '식품안전센터' 미생물 분야 7개 항목 공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신세계푸드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식품안전센터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미생물 분야 7개 항목에 대해 국제공인시험분석기관으로 공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인정기구(KOLAS)는 산업통산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 조직으로 법 및 국제표준관련기구에서 정한 국제기준에 의거 교정기관, 시험기관 또는 검사기관을 평가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공인하는 기구를 말한다.

신세계푸드 식품안전센터는 일반세균, 대장균, 대장균군,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네스 등 미생물 분야 7개 항목에 대해 국제공인시험분석기관으로서의 공인을 받은 것으로 해당 분야의 공인시험 성적서를 자체적으로 발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신세계푸드는 공인된 시험분석을 통해 외부기관 의뢰 분석에 소요되는 비용 및 시간 절감은 물론 검사 결과에 대해 국제적 공신력과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취급하는 모든 품목에 대한 품질보증 및 안정성 확보를 통해 내수시장에서의 식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된 것은 물론 향후 해외 기업과의 협약 및 수출시 해당 항목 시험 성적서의 국제 공인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신세계푸드 식품안전센터는 이번 국제공인시험분석기관 공인을 바탕으로 미생물 분야뿐만 아니라 화학 분야 등 다양한 규격과 항목에 대해서도 공인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