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1Q 순익 1565억원…전년比 69.6%↑
한화생명 1Q 순익 1565억원…전년比 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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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한화생명은 13일 올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수입보험료 3조5109억원, 당기순이익 1565억원, 총자산 94조 391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5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6% 증가했다. 이는 지속적인 비용절감 노력 및 탄력적 자산운용을 통한 투자이익 증가에 따른 결과다.

수입보험료는 3조5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신상품 출시에 힘입어 보장성 연환산 보험료(APE)가 262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

이 중 수익성 높은 종신 및 CI보험이 2447억원을 차지하며 전년 대비 17%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효율 측면에서도 13회차 유지율 82.7%, 25회 유지율 73.7%를 기록했다.

사업비율은 지난 4분기 전직지원에 따른 인건비 절감과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로 전년 대비 0.9%p 감소한 14.0%를 기록했다.

운용자산 이익률은 4.7%를 달성하며 지속되는 저금리 상황에도 전년 동기 대비 0.1%p 상승했다. 안정적 국내 금리부 자산을 기반으로, 주식과 해외 유가증권 비중을 확대하는 등 투자대상을 다변화 한 결과다.

한화생명의 1분기 총자산은 94조39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으며 자기자본도 9조196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0.4% 증가했다.

특히 자본 건전성 비율인 RBC가 322.2%로 전년 동기 대비 74.5%p 상승했다. 자산건전성 측면에서는 고정 이하 부실대출비율이 0.28%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국내 채권 중 무위험 및 트리플 A등급 채권의 비중이 83.6%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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