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삼성생명은 12일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영업이익이 557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3.6%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4637억원으로 전년 동기 4098억원 보다 13.0% 증가했다. 수입보험료(매출)는 7조38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늘었다.
삼성생명 측은 당기순이익 증가에 대해 보장성 상품의 판매 호조와 보유 주식의 배당금 증가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특히 지난 3월 삼성전자로부터 받은 총 2072억원의 배당금이 당기순이익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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