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사당역서 멈춰…출근길 승객 불편
지하철 4호선 사당역서 멈춰…출근길 승객 불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수도권지하철 4호선 사당역에서 출발한 지하철이 멈춰서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8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6분쯤 지하철 4호선 사당역에서 총신대역으로 진입하던 열차가 차량 고장으로 멈춰 섰다.

서울메트로 측은 단전으로 인한 차량 고장으로 보고 있으며 자력 회송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후송 열차를 연결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로 사당역에서 서울역 구간 상행선 지하철 운행이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출근하던 승객 수백여명이 1시간가량 불이 꺼진 객차 내에서 불편함을 겪었다. 해당 지하철에 타고 있던 한 승객은 "쾅하는 소리와 함께 열차가 멈춰 섰다"며 "갑작스런 사고로 승객들이 크게 놀랐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4호선 총신대입구역에서 발생한 당고개역 방향 차량 고장은 조치완료(7시53분경)하고 열차운행을 재개했다"라고 공지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