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낙농協,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협약
스타벅스-낙농協,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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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가진 협약식 이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왼쪽 5번째)와 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왼쪽 6번째)를 비롯해 최규성 국회의원(왼쪽 네번째), 홍문표 국회 예결위원장(왼쪽 7번째), 김명연 국회의원(왼쪽 8번째) 및 농축산 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커피와 우유를 섞으며 국산 우유 사용 활성화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사)한국낙농육우협회와 국회의원회관 제3로비에서 낙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홍문표 국회 예결위원장, 최규성 국회의원, 김명연 국회의원, 한국농축산연합회 성효용 상임대표를 비롯한 농축산 단체장 50여명의 귀빈과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 손정렬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한국낙농육우협회는 국산우유 사용 제품 확대 및 활성화, K-MILK 시범사업 추진,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협약식에서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2월부터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통해 라떼 1잔당 100원씩 적립한 1억원의 기금을 한국낙농육우협회에 전달했다. 협회 측은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우유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국산우유 사용 활성화와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K-MILK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업해 낙농산업 발전과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정렬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은 "어려운 낙농가를 위해 먼저 손 내밀어 주시고, 사회공헌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주신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 감사하다"며 "금일 협약을 계기로 커피업계 최초로 K-MILK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간 1만8500톤의 국산우유를 사용하고 있는 스타벅스는 6월말까지 우유사랑 라떼 캠페인을 통해 1500톤의 우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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