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부영이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에서 임대아파트 '여수웅천 사랑으로 부영' 3개 단지 총 2084가구를 공급한다.

웅천지구 6-2블록에 들어서는 1차는 지하 1층, 지상 11~12층, 9개동, 424가구 규모이며 6-1블록에 위치하는 2차는 지하 1층, 지상 7~15층, 22개동, 1080가구 규모다. 4블록에 입지하는 3차는 지하 1층, 지상 11~12층, 9개동, 424가구 규모다. 3개 단지 모두 59·84㎡, 2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는 표준임대조건의 경우 59㎡가 3216만~3280만원에 41만~42만원, 84㎡는 3972만~4222만원에 58만~59만원이다. 전환임대조건으로는 59㎡가 6432만~6560만원에 37만원, 84㎡는 7944만~8445만원에 52만원이다. 전세가격은 59㎡가 1억2000만원, 84㎡는 1억7000만원이다.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2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2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1차가 다음달, 2차와 3차는 오는 7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여수시 시청앞로터리 인근(학동 71-3번지)에 마련됐다.

성재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