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채용, 1차 서류합격자 발표 9일로 연기
LG전자 채용, 1차 서류합격자 발표 9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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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본사가 있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전경(사진=LG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LG전자가 상반기 공채 서류전형 발표를 오는 9일로 연기한다.

LG전자는 2일 오후 2015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자들에게 보낸 개인 이메일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당초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선 LG전자가 이날 혹은 3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왔다. 하지만 LG전자 내부 사정 등 때문에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가 미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오는 9일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채용일정을 알릴 예정이다. 지원자는 메시지를 확인한 후 LG 커리어스 홈페이지에서 합격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대한 인적성검사 고사장 등은 오는 13일까지 안내된다. 시험을 볼 고사장과 시간, 준비물, 주의사항 등이 담긴 이메일과 문자메시지가 발송된다.

LG전자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18일 인적성검사사와 직무지필시험을 실시한다. 면접은 5~6월, 6~7월 신체검사를 거친 후 7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 적성검사에서 한국사와 한자 문제를 추가로 물어볼 계획이다. 일반적인 대기업 인·적성 문제에 인문학적 소양을 묻는 파트가 추가된 셈이다.

한편, 이번 채용에서 공학인증제를 이수한 지원자는 우대된다. 또 연구개발(R&D) 직군 중 소프트웨어 분야의 경우 소프트웨어지필시험과 개별심층면접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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