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DB·DC형 퇴직연금 수익률 Top3"
신한금융투자 "DB·DC형 퇴직연금 수익률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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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신한금융투자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은행, 증권, 보험업계 퇴직연금 사업자 중 DB·DC형 퇴직연금 누적 수익률이 모두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공시한 퇴직연금 사업자들의 7년(2008~2014) 누적 수익률(원리금, 비원리금 가중평균)을 살펴보면, 신한금융투자의 DC(확정기여)형 수익률은 36.85%, DB(확정급여)형은 36%를 기록하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적립금 1000억 이상 사업자 38개 중 DB, DC 모두 3위 안에 있는 사업자는 신한금융투자가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신한금융투자 측은 이번 우수한 퇴직연금 수익률 비결에 대해 ▲사후관리 서비스 ▲적극적인 리밸런싱(자산비중 재조정)을 통한 수익률 제고 ▲분산투자를 통한 변동성 축소와 높은 안정성 ▲고객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 선정 등 네 가지로 요약했다.
 
이동근 신한금융투자 연금기획부장은 "기준금리가 1%대로 떨어져 퇴직연금 원리금보장금리도 시장환경에 따라 하락할 수밖에 없다"며 "DC형 운용수익률 및 사후관리 능력은 퇴직연금 사업자 선택의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사적연금 활성화 대책에 따라 올해 안에 퇴직연금의 주식 등 위험자산 투자 한도가 40%에서 70%로 확대되면, 사업자 선택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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