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라스' 20일 견본주택 개관
'센트라스' 20일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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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트라스' 견본주택 (사진=성재용 기자)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포스코건설·SK건설)이 선보이는 '센트라스'가 20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분양 관계자는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고 주택 수요자들의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이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현대건설을 비롯한 대형건설사 3개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했으므로 '센트라스'는 보다 차별화된 주거만족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700번지 일대 왕십리뉴타운3구역에 들어서는 '센트라스'는 지하 6층~지상 28층, 32개동, 전용 40~115㎡, 19개 타입 총 252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117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청약은 아파트 부문(1차)와 주상복합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분양가는 1차의 경우 △59㎡A 4억6520만~5억1110만원 △59㎡H 4억6990만~5억600만원 △84㎡A 5억7370만~6억4300만원 △84㎡B 5억8250만~6억3350만원 △84㎡B-1 6억2720만~6억4000만원 △84㎡C 5억7320만~6억3610만원 △84㎡D 6억2520만원 △84㎡E 5억7370만~6억4320만원 △84㎡F 5억6050만~6억2520만원 △115㎡ 7억2830만~8억163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2차는 △40㎡ 3억2270만~3억3580만원 △59㎡C 4억9890만~5억1670만원 △59㎡D·F·G 5억1060만~5억3150만원 △59㎡E 4억9390만~5억1660만원 △84㎡G 6억4540만~6억6840만원 △84㎡H 6억3900만~6억6510만원 등이다.

계약조건은 1회차 계약금 정액제(40㎡ 1000만원, 59·84㎡ 2000만원, 115㎡ 3000만원)와 중도금(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차가 4월1일, 2차는 2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하왕십리동 꽃재교회 옆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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