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소폭 하락…배럴당 56.58달러
두바이유 소폭 하락…배럴당 56.58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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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두바이유 가격이 3거래일 연속 소폭 하락해 배럴당 56달러선으로 내려왔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지난 거래일보다 0.68달러 내려 배럴당 56.58달러에 거래됐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도 일제히 하락했다. 보통 휘발유는 지난 거래일보다 0.80달러 내려 배럴당 72.11달러에 거래됐다.

경유는 0.85달러 내려 73.05달러, 등유는 1.39달러 내려 74.29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선물은 지난 거래일보다 0.39달러 올라 배럴당 50.00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20달러 하락해 배럴당 58.53달러를 기록했다.

WTI 가격은 미국의 원유재고량 증가 규모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소폭 상승했고, 브렌트유 가격은 미국 경제 호조 전망 등에 힘입은 달러화 강세 기조에 따라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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