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FCA 코리아는 올-뉴 크라이슬러 200이 미국 미드웨스트 자동차기자 협회(MAMA)가 선정한 '올해의 패밀리카'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의 패밀리카는 5만 달러 이하의 4도어 모델, 약 100여 개의 모델을 대상으로 시승 및 평가가 이뤄졌으며, 이 중 올-뉴 크라이슬러 200은 200여 회원 중 99명의 기자로부터 득표하며 올해의 패밀리카로 선정됐다.
올-뉴 크라이슬러 200은 마세라티와 알파 로메오를 만드는 FCA 그룹이 새롭게 출범한 이후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뉴페이스로 야심차게 개발한 프리미엄 중형세단이다. 동급 최초 9단 자동변속기 및 알파 로메오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된 CUS-와이드 모듈러 플랫폼 채택,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테스트에서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한 바 있으며, 실내 고급감은 워즈오토 10 베스트 인테리어를 통해 증명된 바 있다.
파블로 로쏘 사장 FCA 코리아 사장은 "올-뉴 크라이슬러 200이 올해의 패밀리카에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판매 가격은 동급 수입차 모델 중 캠리, 알티마와 비교해 가장 낮은 가격으로 측정돼 최상의 가성비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MAMA는 200여명의 자동차기자와 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비영리 그룹으로, 새로 패밀리카를 구입하려는 고객의 선택을 돕고자 이번 올해의 패밀리카 상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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