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대구시대 개막…신사옥 이전식
신보, 대구시대 개막…신사옥 이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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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용보증기금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국가 균형발전 및 수도권 과밀억제 정책의 일환으로 대구로 이전한 신용보증기금(신보)이 29일 대구혁신도시 신사옥에서 본점 이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신제윤 금융위원장,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김연창 대구부시장, 신보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신보는 지난 2010년 12월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2012년 5월 착공에 들어가 총 29개월간의 건물 신축을 마무리 한 뒤, 지난해 12월부터 대구 신사옥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신 위원장은 치사를 통해 "신보는 대구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중 유일한 금융공기업"이라며 "대구시가 지속성장 가능한 창조도시로 발전하는데 고유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위원회도 신보가 최고의 금융공기업으로 발전하고 대구지역에서 모범적인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서 이사장은 "근대 제조업의 발상지인 대구지역의 기업가 정신과 기업경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대구시가 전국의 청년 창업가들이 모여드는 청년창업 허브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과 열정을 불어넣겠다"고 화답했다.

또 그는 "신보가 대구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 성장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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