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한화큐셀재팬은 일본 오이타현 기쓰키市에서 24MW(메가와트)급의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해 가동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약 9만7000장의 한화큐셀 모듈을 사용해 건설된 이 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7190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대규모의 발전소다. 지난 2013년 10월 착공,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김종서 한화큐셀재팬 법인장은 "이번에 산비탈의 경사면을 활용해 모듈을 설치하는 방식을 통해, 태양광을 활용해 유휴부지를 더욱 경제적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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