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SK텔레콤은 12일 자사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의 3기 발대식을 갖고, 10개월간의 스타트업(창업 벤처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서울 명동 소재 '행복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창업자들에게 초기 창업지원금을 전달했다.
11개 창업팀으로 구성된 이번 3기의 창업 아이템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스마트워치'를 비롯, 휴대용 음악작곡·편집 디바이스 등이 포함됐다.
창업팀들은 향후 10개월 동안 행복창업지원센터에서 비즈니스모델을 점검받고, 경영교육∙성장자금 조달을 위해 SK텔레콤 및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1:1 멘토링을 제공받게 된다.
하성호 SK텔레콤 CR부문장은 "이번에 선정된 11개팀과 협업을 확대해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라며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으로 발전하는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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