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2015년 '우미린' 8586가구 공급
우미건설, 2015년 '우미린' 8586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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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올해 4300여가구의 '우미린'을 공급한 우미건설이 내년에는 두 배 가까이 늘어난 8586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11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내년 3월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위례신도시와 함께 가장 관심을 많이 받는 곳 중에 한 곳인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94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로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이어 △구미 제4산단확장단지(4월, 1558가구) △용인 역북지구(4월, 1260가구) △청주 호미지구(5월, 1291가구)등 총 5051가구를 상반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청주 테크노폴리스(9월, 1002가구) △화성 동탄2신도시(9월, 1250가구) △의정부 민락2지구(732가구) △서산 테크노밸리(551가구, 임대) 등 3535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특히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하는 주상복합은 유럽풍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도 함께 개발돼 지역 랜드마크로 기대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택지개발지구 억제로 희소성이 높아진 수도권의 공공택지 중심으로 분양에 나서는 만큼 충분히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미건설은 이달 분양한 '천안불당 우미린 센트럴파크'가 평균 19.84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되는 등 100% 계약이 무난할 것으로 보여 올해 공급한 5개 사업지 총 4354가구를 완판할 전망이다.

▲ 자료=우미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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