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현대미포조선 노사가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이로써 현대미포조선은 18년째 무파업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현대미포조선 노조는 5일 울산 본사에서 전체 조합원 2천9백여 명을 대상으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해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59%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노사는 지난 3일 38차 교섭에서 기본급 3만7천원 인상과 격려금 3백만 원 지급 등을 포함한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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