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협, 프리보드 신규지정 승인
증협, 프리보드 신규지정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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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업협회19일 네오바이오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하였다.
 
네오바이오 주식은 오는 24일 공모가격인 3,000원에서 매매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며, 이로써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59사(벤처기업부 19사, 일반기업부 40사)가 됐다.
 
지난 ‘02년도에 설립된 네오바이오(주)의 발행주식수는 2,920,000주, 자본금은 14.6억원이며, 주주수는 73명, 최대주주는 대표이사인 유종철외 4인(지분율 43.4%)이다.
 
네오바이오는 먹거리인증 및 모바일 원격진료시스템 등 지식기반서비스업과 항생제 대체 신물질 등을 판매하는 Pharm(약품)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04년 1월 신기술기업 유형으로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또한 먹거리 인증사업과 관련하여 (주)CJ 푸드시스템의 계란브랜드인 ‘알짜란, 우등란, 정품진, 유정란’ 등의 고품질 브랜드 계란을 위한 품질 검사, 안전성 검사, 항생제 검사 등 기술 서비스를 수행했다.
 
사료회사, 농협 등에 수의 위생, 방역기술 서비스를 on-off line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동물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한 모바일 원격 진료 시스템인 '닭터-M'을 최근 개발 완료하여 SKT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편, Pharm(약품)사업으로는 프랑스의 Artimon사와 Karno Lab.과의 기술 및 정보 교류를 통하여 항생제 대체 신물질을 개발, OEM 제작에 의하여 상품 매출의 형태로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12월 결산법인인 동사의 영업실적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와 활발한 영업 활동 결과 ‘05사업연도에는 매출이 전년대비 약 63% 증가한 13.3억원,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되어 각각 0.4억원, 0.7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네오바이오는 현재까지 항생제 대체물질 매출이 우위에 있으나, 향후에는 최근 개발완료된 모바일 컨텐츠 등을 바탕으로 한 지식기반서비스업의 매출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식기반 기술력을 다른 비즈니스 모델과 연결한 컨텐츠공학(CT), 환경공학(ET), 생명공학(BT) 융합 모델로 블루오션 시장 확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김참기자 charm79@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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