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기아차와 LG이노텍, LG생활건강을 11월 넷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아차 관련해서는 "글로벌 수요 트렌드에 맞는 신차 출시 및 2016년까지 이어질 증설일정으로 영업적 모멘텀은 현대차 대비 우월하다"며 "현대차 그룹의 배당성향 증대시 기아차도 동일한 수준의 배당성향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LG이노텍에 대해서는 "내년 영업이익은 30% 증가할 전망"이라며 "전반적인 수율 개선 효과로 원가절감이 더 강하게 나타나고, LED 부문에서 영업적자가 더 축소되며 자동차용 부품의 매출액도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에 대해서는 "화장품 사업부 호조가 지속되며 꾸준한 외형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코스메슈티컬(화장품+의약품) 사업 강화와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기화장품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차앤박 화장품을 인수,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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