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아이티센이 20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아이티센은 IT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정보시스템 컨설팅, 시스템통합, 유지보수 서비스, ICT 인프라 구축, 운영 및 ICT 토털 서비스 사업을 주력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외교부, 국세청, 안전행정부, 교육부 등 주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을 비롯해 교육기관에 IT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강진모 대표이사는 "코스닥 이전 상장을 통해 아이티센의 기술력과 비전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공신력을 확보함으로써 한 단계 앞선 성장을 이뤄가겠다"며 "토털 IT서비스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이티센의 총 상장예정 주식수는 431만1520주이며 공모 주식수는 100만주(상장주선인 의무취득분 배제)로,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7000~85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70~85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된 자금은 투자재원과 재정 안정화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아이티센은 다음달 9일~10일 수요예측과 15~16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12월 하순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