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웰, 코스닥 상장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이츠웰, 코스닥 상장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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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LED 전문기업인 이츠웰이 올 연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츠웰은 이날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츠웰이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162만4000주로 신주모집 97만4400주(공모주식의 60%)와 구주매출 649,600주(공모주식의 40%)이다. 상장예정 총 주식수는 752만698주이며, 공모 예정가는 7000~79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약 114억~128억원 규모다.

지난 1997년에 설립된 이츠웰은 현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명, 자동차, 생활가전 등 3대 주력 시장에 집중하고 일본, 유럽 등 해외 시장 선점 및 매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비에스이홀딩스에 편입됐다.

박효맹 이츠웰 대표이사는 "이츠웰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최적화된 고부가가치 솔루션 공급을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기존 LED 패키징 사업을 강화하고 고부가 제품을 다변화해 제품력과 경쟁력을 동반한 글로벌 LED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츠웰은 오는 12월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16~17일 청약을 받아 오는 12월2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돼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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