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 스케이트보드 2개 제품 '리콜'
국가기술표준원, 스케이트보드 2개 제품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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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국가기술표준원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탈 수 있는 스케이트보드 2개 제품이 리콜된다.

28일 국가기술표준원이 소비자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이큐스포츠의 '알포아이 큐보드 IQ-400'과 대일산업의 '투킥2W' 모델에 대해서 리콜명령을 내렸다.

이 제품은 어린이가 해당 제품에 체중을 실어 이동할 경우 제품결함에 의한 파손으로 신체 상해 등의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표원은 제품안전정보센터에 리콜제품들을 공개하며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 한다고 밝혔다.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될 경우 전국 대형 유통매장에서 해당 제품의 판매가 즉시 차단된다.

리콜명령을 받은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유통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수거하고 소비자에게 다른 제품으로 교환 등을 해야 한다.

윤임식 대일산업 사장은 "투킥 2W의 경우 올해 초에 새로 출시된 제품으로 주로 홈플러스와 G마켓, 11번가와 같은 오픈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다"며 "소비자 안전성 결과에 따라 모든 해당 제품을 전부 수거하고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2개 리콜제품 사용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소비자는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신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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