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셋째 자녀가 적금에 가입하면 0.3%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온라인교육서비스까지 가능한 어린이퓨전상품인‘신꿈나무 적금’을 5월 2일부터 판매한다.

이상품은  영어교실, 골프강좌 등 무료 온라인 교육서비스까지 은행에서 제공하는 퓨전상품으로 18세 이하의 실명의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최소가입금액은 5만원 이상이며 만기 3년으로 금리는 3.9%이다. 셋째 자녀 가입시는 우대금리가 지급되므로 4.2%가 적용된다.

또한,‘신꿈나무 적금’은 5만원이상 자동이체시에 성장단계에 따른 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주며, 적금가입시에 가입자가 지정한 대학에 입학시에는 축하금리 2%를 더 준다. 예를들어 0~4세까지는 소아암, 대중교통사고 등,  5~18세 까지는 학교생활중 상해, 자녀배상책임 등의 보험을 가입해준다.

특히, ‘신꿈나무적금’의 가입자면 누구나 ▲어린이영어교실 ▲수학특강 ▲경제교실 ▲논술교실 ▲자녀양육과 상담 ▲아동미술 등 무려 70개의 서비스를 홈페이지에서 적금해지시 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부모들도 ▲골프강좌 ▲클래식 ▲요가 ▲아가 발달 체조 등 부모 및 아이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어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효과적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출산장려에 기여하기 위해 이러한 상품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특히 적금가입시 자녀뿐 아니라 부모들도  온라인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어 많은 가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동희 기자 rha11@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