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두바이 예탁기관과 상호협력 MOU 체결
예탁원, 두바이 예탁기관과 상호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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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아랍에미리트 증권감독청에서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과 압둘라 살렘 알 투리피(Abdulla Salem Al-Turifi) 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예탁결제원).
[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6일 오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중앙예탁기관(DFM)을 방문해 '상호협력 및 정보교류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유재훈 사장 등 예탁원 임직원은 두바이 중앙예탁기관의 초청을 받아 두바이에서 증권대차 및 Repo서비스에 대한 패널토론 및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이를 계기로 이날 MOU 체결하게 됐다.

유 사장은 MOU 체결 기념사를 통해서 "중동지역의 금융허브인 DFM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양기관을 넘어서 양국간 자본시장 분야의 협력 및 우호관계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 사장 등은 DFM과 협약 체결 후 아랍에미리트 증권감독청(Securities and Commodities Authority)을 방문해 압둘라 살렘 알 투리피(Abdulla Salem Al-Turifi) 청장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유 사장은 협약에 따른 양 기관의 협력사업 추진시 증권감독청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압둘라 청장은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으며 양국간 자본시장 이해 증진을 위한 금융교육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예탁원은 금융한류 확산 등 정부의 창조금융정책을 적극 수행함과 동시에, 내부적 핵심추진사업인 예탁결제인프라 해외수출사업의 확대를 위한 중동지역 교두보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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