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삼성화재·삼성생명이 2014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평가에서 세계 최고 등급인 'DJSI 월드지수'기업으로 선정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2012년 첫 수상이후 3년 연속으로 DJSI 월드 지수에 선정됐다. 삼성화재는 이번이 신규 편입이다.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는 미국 S&P다우존스(Dow Jones) 와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적 성과, 사회공헌, 지배구조, 인권 등을 평가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지수이다.
올해 DJSI 월드지수 기업으로 선정된 글로벌 보험사는 Swiss Re, Allianz, AXA 등 16개 기업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세계 최고등급에 걸맞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회사의 모든 활동이 고객, 주주, 사회 가치를 확대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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