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대전 지역 창업·기업지원 공모전
SKT, 대전 지역 창업·기업지원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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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SK텔레콤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대전 벤처 창업 및 기업지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 지역에 사업장을 설립한 △기존 창업가 △설립 예정인 예비 창업가 △정부출연연구소 기업 △벤처 기업 등에게 SK텔레콤의 ICT기술과 창업 지원 역량을 제공하는 행사다.
 
공모 분야는 ICT 관련 전 분야 및 ICT 융합을 통한 기술·제조·서비스, 에너지, 반도체 분야이며, 지원자들은 오는 25일까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및 SK텔레콤 행복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모된 아이디어는 외부 및 지역 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서류심사, 면접 심사 등을 실시, 오는 다음달 중 10개 팀 내외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에는 초기 지원금(2000만원)과 함께 사무공간이 지원된다. 이어 창업에 필요한 비즈니스 교육과 함께 해당 분야의 SK텔레콤 및 외부 전문가들과 1:1 멘토링을 실시,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에 필요한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하는 작업을 지원한다.
 
또한 시제품 제작 지원과 함께 모바일 관련 아이템의 경우, 직접 필드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각종 테스트베드 시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후 본격 사업화에 앞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대 2억원 가량의 사업화 자금도 지원 가능하며, 우수 사업의 경우 SK텔레콤 및 관계사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 기술개발, 판로·마케팅 지원 과정을 거쳐 공동 사업화할 계획이다.
 
이형희 SK텔레콤 부문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전 지역 많은 연구기관 및 청ㆍ장년 창업가가 보유한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들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향후 대전 지역에 잠재된 높은 과학기술 역량의 성공 사업화에 적극 나서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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