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마그네슘 판재 적용 '뉴 SM7 Nova' 출시
르노삼성, 마그네슘 판재 적용 '뉴 SM7 Nova'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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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 SM7 Nova (사진 = 르노삼성자동차)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르노삼성은 신규 디자인과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적용한 뉴 SM7 노바(Nova)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노바(Nova)는 '신성(新星)'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새롭게 떠오르는 유러피안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뉴 SM7 노바에는 △듀얼 캐릭터 라인이 들어간 후드 빛 전면 범퍼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 △LED 주간 주행등 △'펄 그레이' 신규 컬러 △18인치 프레스티지 알로이 휠 등이 적용됐다.

특히 이번 신차에는 르노삼성과 포스코가 공동개발한 마그네슘 판재 차체 부품이 최초로 적용됐다. 마그네슘 판재 부품은 3.6kg이던 기존 철강 소재 부품에서 2.2kg을 줄인 1.4kg로 무게가 61% 경량화됐다.

파워트레인은 미국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워즈(Ward's)가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한 닛산의VQ(V6) 엔진이 채택됐다. VQ25 V6엔진은 최대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4.8kg.m(@4400rpm)이며 ESM(Energy Smart Management)등 에너지 제어기술을 적용, 10.2km/ℓ 의 복합연비를 기록한다. VQ35 V6엔진은 최대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33.7 kg.m이며 복합연비는 9.4 km/ℓ이다.

▲ (사진 = 르노삼성자동차)
더불어 뉴 SM7 노바에 장착된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은 기존 블루투스 형식이 아닌 와이파이(Wi-Fi) 통신을 활용해 속도와 활용도가 높다. 전용앱으로 스마트폰의 화면을 차량의 화면에 그대로 구현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차량의 모니터-스마트 폰 간 양방향 조작도 할 수 있다.

박동훈 르노삼성 부사장은 "New SM7 Nova는 그 동안의 부진을 털고 르노삼성자동차의 플래그십 모델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으로 믿는 최고의 제품"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뉴 SM7 노바의 가격은 VQ25 3040만원~3490만원, VQ35 3520만원~38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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