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외환銀 카드부문 분할 및 외환카드 설립 인가
금융위, 외환銀 카드부문 분할 및 외환카드 설립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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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금융위원회는 27일 제15차 정례회의를 열고 외환은행의 신용카드부문 분할과 외환카드(가칭)의 신용카드업 영위를 각각 인·허가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신설 카드사는 영업계획, 인력·조직 운영 타당성, 은행법·여전법상 인·허가요건을 충족했다. 또 2차에 걸친 금융감독원 현장점검을 통해 고객정보가 보관된 전산시스템이 물리적으로 분리된 것도 확인됐다.

금융위의 결정으로 외환은행은 보유한 카드고객 정보를 신설 카드사에 제공될 예정이다.

신설될 외환카드(가칭)는 자본금 6400억원, 자기자본 6433억원이며 하나금융지주가 100%의 지분을 가지게 된다.

한편 외환은행 신용카드사업부문은 자산 2조6919억원, 올해 1분기 순이익 93억원이며 카드채권 연체율은 1.76%다. 발급된 카드는 314만장으로 3.3%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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