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아차, '올 뉴 쏘렌토' 첫 공개…2765만원부터
가아차, '올 뉴 쏘렌토' 첫 공개…2765만원부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올 뉴 쏘렌토 (사진 = 기아자동차)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기아차가 이달 28일 출시 예정인 쏘렌토 후속 모델 이름을 '올 뉴 쏘렌토'로 확정하고 12일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09년 4월 출시된 2세대 '쏘렌토R' 이후 기아차가 약 5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3세대 모델인 올 뉴 쏘렌토는 전장과 축거가 각각 94mm, 80mm 늘어나 넓은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또 초고장력 강판(AHSS)을 53%까지 확대 적용하고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해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대비 2배 이상 확대해 차체 강성을 높였으며 핫 스탬핑 공법을 적용한 부품을 늘려 안전성을 향상시켰따.

아울러 국내 SUV 최초로 △차량이 보행자와 충돌할 때 차량 후드를 들어올려 후드와 엔진룸 사이에 충격흡수공간을 확보, 보행자의 머리 상해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액티브 후드 △스마트키를 지닌 채 차량의 뒷쪽으로 이동하면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뒷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테일게이트' △외부에 탑재한 카메라를 통해 차량 주변 상황을 모니터에 표시해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등 첨단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공개된 올 뉴 쏘렌토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한층 강화된 안전성, 동급 최고 수준의 압도적인 공간 활용성 등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갖췄다"며 "기아차는 올 뉴 쏘렌토를 통해 당당하고 존재감 있게 글로벌 SUV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올 뉴 쏘렌토의 사전계약에 맞춰 '남자의 존재감'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계약 고객 중 10월 31일까지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 전원에게 여행 가방 전문 브랜드 샘쏘나이트에서 특별 제작한 여행용 캐리어를 지급한다. (출고 시 기본 적립되는 Q포인트 5만 포인트 중 4만 포인트 차감 / 개인, 개인 사업자 한정)

또 기아차는 사전계약 기간 동안 기아자동차 홈페이지(http://kia.com) 내 '남자의 존재감'을 살리는 노하우 공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4명을 선정해 까르띠에 시계(1명), 몽블랑 지갑(3명) 등 남성들이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 제품을 제공한다.

기아차 올 뉴 쏘렌토의 가격은 2.0 디젤 모델의 경우 △디럭스 트림 2765만원~2795만원 △럭셔리 트림 2845만원~2875만원 △프레스티지 트림 2985만원~3015만원 △노블레스 트림이 3135만원~316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이 3320만원~3350만원, 2.2 디젤 모델의 경우 △럭셔리 트림 2925만원~2955만원 △프레스티지 트림 3067만원~3097만원 △노블레스 트림 3219만원~3249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 3406만원~3436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