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쏘카, 휴가철 7인승 RV 쉐보레 올란도 투입
카셰어링 쏘카, 휴가철 7인승 RV 쉐보레 올란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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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서울시 나눔카 공식 사업자 쏘카(SOCAR)가 휴가철을 맞아 넓고 실용적인 7인승 패밀리밴, 쉐보레 올란도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쉐보레 올란도는 풍부한 적재공간과 탑승공간, 쾌적한 드라이빙 스타일 그리고 장거리 여행에도 부담 없는 연비로 큰 사랑을 받는 RV모델로, 쏘카는 가족 단위의 여행이 많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올란도를 신규 투입키로 결정했다.

쏘카의 올란도 대여 요금은 1시간 기준 3천원대로 제공할 예정이며 유류비는 km당 250원이다. 올란도는 1일 대여 기준으로 최소 5만9400원으로 빌릴 수 있어 이는 쏘카에서 운영중인 경차 레이의 가격과 동일한 수준이다.

▲ 쉐보레 올란도 (사진 = 쏘카)
카셰어링은 원하는 시간만큼 차량을 대여가 가능해 렌터카에 비해 불필요한 대여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차량 대여 및 반납 거점이 가깝고 방문이나 전화 등록 절차 없이 스마트 폰으로 차량을 예약할 수 있어 간편하다.

여기에 쏘카는 가입 시 자동차 종합 보험 및 자차 면책제도가 자동 적용돼 사고 시 자기 부담금 한도는 최대 50만원까지만 설정된다.

쏘카는 현재 올란도를 포함해 경형부터 중형, 승합 차량 등 총 10종의 차량을 서비스 중이며 올 하반기 사용자들의 사용 목적과 이용자 패턴을 고려해 신규 차종을 적극적으로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김지만 쏘카 대표는 "캠핑 문화가 확산되면서 넓은 공간, 효율적인 공간활용 등 레저용 차량에 대한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올란도 차량을 도입하게 됐다"며 "이번 휴가철에 더 많은 이들이 알뜰하고 편리한 카셰어링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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