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라다기자] 하이트진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에 편리한 새로운 패키지의 와인을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14일 본격 휴가철이 시작되는 다음주부터 휴대가 용이한 소용량 캔와인 '와인스타(Wine Sta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와인스타 패키지는 와인 1병 용량(750ml)에 해당하는 4캔 묶음형태로 판매되며 가격은 1만9900원이다.
와인스타는 프랑스 남부 랑그독 지방 꼬르비에르(Corbiere) 지역의 고급와인으로 프랑스 와인 최고등급인 AOC급 와인이다. 와인스타의 용량은 한 번에 마시기 편리한 캔당 187ml로,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 시 휴대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박종선 하이트진로 와인담당 상무는 "캠핑인구가 매년 급증하면서 휴대하기 편리하고 대중성있는 와인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야외에서 깨질 염려 없이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패키지의 와인을 선보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올해 초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3리터(ℓ) 대용량 '이슬라네그라(Isla negra) 박스형태(BIB, Bag in Box) 와인'을 선보인 바 있다.
이슬라네그라 BIB와인은 일반와인 4병과 같은 3ℓ 대용량 제품으로, 캠핑, 파티 등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기는 자리에 유용한 와인이다. 국내 최초 칠레산 BIB와인으로 박스형태로 제작돼 있고 손잡이가 있어 이동에 용이하다. 박스옆면 하단을 개봉하면 수도꼭지처럼 와인을 따를 수 있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