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 NHN엔터 정보 사전유출로 '기관주의'
하이투자證, NHN엔터 정보 사전유출로 '기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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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하이투자증권이 NHN엔터테인먼트의 미공개 실적 정보를 기관투자자에게 사전 유출한 혐의로 '기관주의' 제재를 받았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는 전일 제12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실적을 유출한 NHN엔터테인먼트의 IR 담당자는 검찰에 통보했으며,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에게 감봉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또 하이투자증권에는 기관주의 조치를 부과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은 NHN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하기 전 입수한 뒤 기관투자자들에게 알려 손실을 회피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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