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상승 없이도 6% 수익실현 가능
우리증권(대표 이팔성)은 주가하락시에는 투자원금의 보존을 추구하고 주가상승시 지수상승률에 따라 단계별로 최고 10%까지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우리 Wealth-up protected 1호 펀드’를 지난 1일부터 판매중이다. 이 상품은 채권투자로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확보하여 만기에 투자한 원금의 보존을 추구하고, 채권의 할인이자만큼 ELS에 투자하여 지수상승과 연계한 수익을 내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 지수 하락시 원금을 보존하고, 10%이하 상승시 연6%, 20%이하 상승시 연8%, 20%이상 상승시 연10%의 수익율을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주가지수연계펀드나 지수연동형예금이 투자시점 대비 지수가 상승해야만 수익을 낼 수 있고 그 외에는 원금만 보존할 수 있도록 설계된 데 반해, 지수가 상승하지 않아도 6%의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우리증권은 “과거 5년간 주가를 기준으로 분석하여 본 결과 현 지수수준에서 10%의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가능성은 80.3%, 6%이상은 94%”라며 “현재의 주가지수 수준을 감안하였을 때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으며, 시장의 대표상품들과 비교해도 수익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Wealth-up protected 1호 펀드’는 1년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100% + 원금의 4.35%의 환매수수료가 부과되며, 원금보존추구형 상품인만큼 만기 이전에 환매시 원금에 손실이 날 가능성도 가지고 있어 투자기간이 1년 이상인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추천된다. 총 수수료는 신탁재산평잔의 0.60%이다.
우리증권 투신영업팀 전병윤 팀장은 “최근 각 회사별로 다양한 구조의 ELS상품이 나오고 있는 만큼 수익구조의 실현가능성을 꼼꼼히 체크,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