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철도株, 코레일 사장 방북 소식에 ↑
[특징주] 철도株, 코레일 사장 방북 소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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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국제회의 참석차 방북한다는 소식에 철도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전 9시4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호에이엘은 전 거래일 보다 130원(4.78%) 상승한 2850원에, 현대로템도 250원(0.87%) 오른 2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시장에서는 대아티아이가 전일 대비 110원(6.29%) 상승 중이다.
 
이날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지난 20일 통일부에 따르면 오는 24일~28일 평양에서 개최되는 OSJD 정례 회의 참석을 위해서 최연혜 사장과 실무진 등 5명이 방북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OSJD는 러시아를 비롯해 중국·북한, 동유럽·중앙아시아 27개 국가의 철도협력 기구로, 정부의 실크로드익스프레스(SRX) 실현을 위한 협력 상대로 알려졌다. SRX는 박근혜 정부가 구상하는 사업으로 남한에서 북한, 중국, 러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연결하는 철도 교통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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