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서해 북방한계선(NLL) 교전 소식에 방산주 주가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31일 오후 1시4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스페코는 전 거래일보다 560원(14.7%) 상승한 4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빅텍은 12.94%, 퍼스텍은 6.84%, 휴니드는 3.98% 상승 중이다.
이날 북한이 NLL을 향해 발사한 수십 발의 포탄 가운데 일부가 NLL 남쪽 해상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우리 군은 NLL 북쪽 해상으로 대응사격을 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은 지난 2010년 8월9일에도 서해상으로 117발의 해안포를 사격했으며 이 가운데 10발이 백령도 북쪽 NLL 이남 1~2km 해상으로 떨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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