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중소기업 환리스크 관리 적극 지원
産銀, 중소기업 환리스크 관리 적극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은행은 최근 원달러 환율의 급격한 변동과 관련해 외환리스크 관리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리스크 헷지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환리스크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자금거래실 및 금융공학실 내에 환리스크 관리상담을 위한 핫라인(Hotline) 형식의 헬프데스크(Help Desk)를 가동하고 있다. 기업들은 Help Desk를 통해 환리스크 헷지와 관련한 상담은 물론 선물환, 파생상품 등 다양한 외환관련 상품의 안내 및 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산은은 특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액외환거래 뿐만 아니라 선물환, 스왑거래 등 다양한 외환서비스를 우대조건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인터넷 외환거래 서비스(Foreign exchange Trading System)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 뱅킹을 기반으로 안전한 외환거래가 가능하며 환위험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산은은 오는 26일 여의도 본점에서 서울?경인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환리스크 관리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산은은 “이 설명회가 환리스크관리 자문에 접할 기회가 적었던 중소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