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北에 3억원 상당 의약품 지원
휴온스, 北에 3억원 상당 의약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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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휴온스가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북한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휴온스는 사단법인 인간의 대지를 통해 평안남도 평성시 인민병원, 덕천시 인민병원 등 북한 소재 19개 병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된 의약품은 마취제와 항생제, 진통·소염제 등으로 지난 10일 충북 제천 공장에서 적재를 마친 상태다.

휴온스는 그동안 아프리카 등 해외 의료봉사나 긴급재난 구호에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해 왔으나 대북 의약품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휴온스 측은 "의약품의 절대부족으로 큰 고통을 겪는 북한의 실태를 고려해 인도주의 차원에서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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