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계열사 임원 인사…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연임
신한지주, 계열사 임원 인사…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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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사진=신한금융지주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신한금융지주는 4일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그룹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사장에는 강대석 사장이 연임됐다. 성남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강 사장은 1988년 신한증권에 입사해 마케팅전략본부 담당 상무, 굿모닝신한증권 기획본부장 상무이사, 리테일본부장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05년 블루코드테크놀로지 대표이사, 2010년 신성투자자문 대표이사를 거친 뒤 2012년 2월부터 신한금융투자를 이끌고 있다.

강 사장은 취임 이후 어려운 금융환경에도 불구하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사업모델 전환을 통해 양호한 경영성과를 이뤄낸 점을 인정받았다.

신한카드에서는 이재정, 권오흠 부사장의 연임이 결정됐으며 신한캐피탈의 경우 노기환 부사장이 연임되고 김근식 부사장보가 부사장으로 승진됐다. 강두철 제주은행 부행장과 조의용 신한저축은행 부사장도 연임에 성공했다.

이번에 내정된 임원들은 각 자회사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한동우 회장 취임 이후 일관되게 강조해온 성과와 역량에 따른 인사철학을 고려해 시행했다"고 말했다.

아래는 강 사장 프로필.

◇생년월일
1958년 6월26일

◇학력
1976년 성남고
1980년 서울대 경영학과

◇경력
1980년 외환은행 입행
1988년 신한증권 입사
1993년 의정부지점장
1997년 인력개발부장
1998년 압구정지점장
1999년 영업2본부담당 이사대우
2000년 마케팅전략본부 담당 상무
2002년 굿모닝신한증권 기획본부장 상무이사
2003년 리테일본부장 부사장
2005년 블루코드테크놀로지 대표이사
2010년 신성투자자문 대표 이사
2012년 신한금융투자 대표 (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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