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2013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임직원 모금액과 은행출연 기부금 등 총 7500만원을 권혁일 해피빈 재단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네이버 해피빈의 '따뜻한 겨울나기' 사연을 통해 네티즌과 신한은행 직원이 함께 기부하는 '사랑의 클릭'을 운영해왔으며 '사랑의 헌혈증 모으기 운동'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헌혈증 1000장을 기부했다.
더불어 전국 65개 사회복지단체에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하는 '동지팥죽 사랑나눔행사'와 전국 소외계층 아동 6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몰래산타', 구세군과 연계한 '사랑의 온정나눔행사'를 통해 20개 단체에 1000벌의 내복을 지원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전 임직원들이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행사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네티즌 및 고객 포함 총 3700여명이 함께해 뜻 깊은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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