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새 디자인의 'QM5 Neo' 출시
르노삼성, 새 디자인의 'QM5 Neo'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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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M5 Neo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서울파이낸스 임현수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프리미엄 SUV 'QM5 Neo'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QM5 Neo는 QM3에서 이미 선보인 바 있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적용, 프론트 범퍼 및 라디에이터 디자인을 변경하고 신규 투-톤 알로이 휠까지 더하며 세련되고 도회적인 외관 디자인을 강조했다.

QM5 Neo 2.0 디젤 모델에는 유러피안 디젤 2.0dCi 엔진을 탑재해 세단에 버금가는  정숙성을 제공하며 최적의 서스펜션 튜닝으로 보다 안락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2.0 가솔린 모델에서는 라인업을 기존 SE, LE 두 가지 트림에서 고급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한 RE트림을 추가해 라인업 구성을 강화 했다. 지난해 4월 2.0 가솔린 모델이 첫 선을 보인 이후 매월 평균 QM5 전체 판매량의 약 20%를 차지하면서 가솔린 SUV에 대한 국내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안전사양과 편의사양도 강화됐다.

QM5 Neo에는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가 국내 SUV 중 최초로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됐다. TPMS는 각 타이어에 내장된 공기압 센서를 통해서 타이어 공기압의 적정여부를 측정하고 공기압 부족/타이어 파열과 같은 상황을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예방안전 시스템이다.

또한 실내에는 고급 편의사양 중 하나인 B-필러 에어벤틸레이션(에어컨, 히터 공조장치)을 적용해 뒷좌석의 승객에게 보다 쾌적함을 제공한다. 

공인연비는 디젤 2.0 2WD가 13.2㎞/ℓ, 디젤 2.0 4WD는 12.8㎞/ℓ이며 가솔린 2.0 2WD의 연비는 10.6㎞/ℓ이다.

가격은 디젤 2.0 2WD 2670만∼3110만원, 디젤 2.0 4WD 2860만∼3300만원, 가솔린 2.0 2WD 2270만∼271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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