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호텔신라가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세다.
21일 오전 9시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일대비 1200원(1.55%) 내린 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장마감 후 호텔신라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5936억5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74.9% 줄은 57억5800만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5억27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 부진은 원·달러 환율이 변동성을 높이며 하락세를 지속해 원가율이 상승했고 신경영 20주년 특별상여금이 일회성 비용 요인으로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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