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고객 정보보호 다짐 결의대회
BC카드, 고객 정보보호 다짐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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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BC카드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BC카드는 20일 서울 서초동 소재 본사 지하 라운지에서 전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고객 정보 보호 다짐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 BC카드는 오는 29일까지를 정보보안 특별주간인 이지스 위크(그리스신화에서 가장 강한 방어 능력을 가진 아테네 여신의 방패)로 선언했다.

이 기간 동안 이강태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은 정보보안 관련 사안을 최우선으로 하는 비상경영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 BC카드는 추후 매분기마다 무작위로 이지스 위크를 선정하고 정보 보안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BC카드는 지난 주, 각 본부별 직원들로 구성된 정보보안 TF팀을 발족했다.

해당TF에서는 정보 보안 문제를 보안 정책, 임직원 및 사람, 시스템 등 3개 부문으로 나눈 후, 제로 베이스에서 재검토하며 정보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TF는 40여개의 과제를 도출하였고 세부적으로 이를 시행할 수 있는 액션 플랜을 수립하여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강태 사장은 "BC카드는 국내 금융사 최초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선임, 국내 카드사 최초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취득 등 정보 보안에 있어 앞서 가려 노력해 왔다"며 "하지만 정보 보안 분야에서 완벽한 것은 없다는 생각을 갖고 앞으로도 전 임직원 모두가 정보보안 담당자라는 마음으로 고객정보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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