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음식업중앙회, 커피·피자·햄버거 '中企 적합업종' 신청
휴게음식업중앙회, 커피·피자·햄버거 '中企 적합업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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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라다기자]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가 커피·피자·햄버거 업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해달라며 동반성장위원회에 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중앙회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이들 3개 업종의 동반위 신청 여부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필요한 서류작업을 마치고 3개 업종에 대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신청서를 순차적으로 제출할 계획이다. 중앙회는 차·음료·햄버거·피자·김밥 등을 판매하는 영세 요식업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회원 수는 약 4만 명이다. 이 단체는 4월부터 5명의 전담팀을 구성해 중기 적합업종 신청을 위한 준비 작업을 벌여 왔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업종에 대한 규제 논의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커피·햄버거·피자업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 롯데리아나 카페베네·미스터피자 등 국내 외식업체는 물론 스타벅스·맥도날드·피자헛 등 외국계 업체들이 신규 출점과 사업 확장에 제한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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