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이 '트러스톤 다이나믹코리아50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주식을 롱숏 전략으로 운용하고, 채권 등에 투자하는 이 상품은 안정적인 수익 달성을 추구한다.
'트러스톤 다이나믹코리아50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은 최근 불확실한 시장에서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채권투자비율은 30%~50% 수준을 유지하며 20~30%의 주식 순편입의 롱숏 전략을 쓴다.
롱숏 전략은 가격상승이 예상되는 종목으로 롱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가격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으로 숏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법이다. 롱 포트폴리오의 상대수익률이 숏포트폴리오보다 높은 경우, 그 차액만큼 이익을 낼 수 있다. 주가가 하락할 때는 마이너스 수익을 최소화하며 상승할 때는 플러스 성과를 누적해나가는 원리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이 상품의 최근 수익률(11월18일 기준, A클래스)은 1년 10.71%, 6개월 2.30%, 3개월 2.04%다.
해당 펀드의 주된 전략인 국내주식 롱숏전략은 주식 매매차익이 비과세되므로 유사한 운용목표를 지닌 ELS, 해외채권형 펀드 등에 비해 절세효과도 있다는 설명이다.
'트러스톤 다이나믹코리아50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의 가입 및 문의는 메리츠종금증권 전국 본·지점과 컨택센터(1588-3400)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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