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덕 해건협 회장, 한·영 글로벌 CEO 포럼 참석
최재덕 해건협 회장, 한·영 글로벌 CEO 포럼 참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최재덕 해외건설협회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유럽 경제사절단 일행으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영국을 방문했다.

8일 협회에 따르면 최재덕 회장은 6일 오전에 개최된 한·영 글로벌 CEO 포럼에 참석, 우리나라 해외건설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한편, 제3국 공동 진출(건설·인프라) 세션을 영국의 British Expertise와 공동의장을 맡아 주재하면서 양국 간의 상호 강점분야를 기반으로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최 회장은 '제3국 진출 건설협력 협의체' 구성을 제의하면서 협의체를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 양국의 건설협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것임을 피력했다. 이에 양국 참석자 모두 이에 공감하며 필요시 수시 실무자 회의 개최 및 내년도 CEO 포럼을 서울에서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 세션에는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을 포함한 14명의 한국 측 인사가 참여했으며 영국 측에서는 주요 엔지니어링&건설기업인 Mott MacDonald와 Kier Group 등 12개사 CEO가 참석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